Mr. B2009. 6. 20. 08:16

아빠가 어느새 이렇게 능숙하게 기저귀를 갈고, 속싸개를 싸줄 수 있게 되었는데 훌쩍 떠나버렸다.
돌아오면 몰라보게 커져있을거다.
며칠 새 걱정했던 황달도 없어지고, 모유도 익숙해 졌는지 잘 먹게 되었다.
어제 저녁엔 엄마 심심하지 말라고 놀아주려고 그랬는지 수유 후에도 통 잠을 자지 않아서 3시간 이상을 보냈다.
그때쯤 비행기를 탄 아빠는 아직도 비행기에 있을 시간이다.
돌아와서도 다시 이렇게 놀아주세요. ^^




아, 아빠가 없어서 엄마는 이제 침대를 넓게 써. 아무리 굴러다녀도 침대가 넓어. ㅎㅎ
Posted by Purslan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