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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1.02.26 상하이의 봄
  2. 2011.02.18 펜싱선수
토끼머리2011. 2. 26. 11:33
처음에는 우와, 이렇게 많이 변하다니, 이렇게 초현대식이 됐다니! 하면서 감탄만 했다. 상하이의 발전은 정말 놀라운 것이니까. 그런데 며칠 지나고나니 지겹다. 새로운 문물, 낯선 언어 앞에서 왜 지겨울까 싶었더니 이런 모습 너무 많이 봐 왔던 거다.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훌륭한 인프라와 능력있는 사람들로 가득한 푸동같은 공간이 도대체 이게 한 나라인가 싶은 무질서하고 낙후된 공간과 공존하는 도시. 서울하고 다를 게 뭐가 있을까.

여길 보고 나면 정말 중요한 건 무분별한 발전이 아니라 조화롭게 사는 거란 생각이 새삼 든다. 상하이는 좋은 도시이긴한데, 과연 살고 싶은 도시인 걸까. 아직까지 내 답은 아니라는 것.
Posted by 토끼머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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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r. B2011. 2. 18. 18:07


창의적 장난 개발중.

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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