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상이몽2007. 9. 8. 17:10

도스밀싱코시엔토!

무려 2500km를 우리와 함께 달려줬다. 푸조에 대한 선입견(프랑스가 무슨 차를 만들겠냐는)이 있었지만 이번 여행으로 그 선입견은 사라졌다.좋은 연비와 합리적인 가격, 푸조야말로 유럽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. 처음에 기대한 것은 개성없는 회색 푸조. 하지만 유로카는 예쁜 빨간색 외관과 최강 연비, 훌륭한 코너웍을 갖춘 딱 맞는 차를 골라줬다. 고마워 푸조207.

Posted by 흰솔